김주혁, 나르샤, 준수(왼쪽부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연예 스타들도 한국 축구국가 대표팀의 16강전 승리를 기원하며 실시간 응원에 돌입했다.
태극전사들 26일 오후 11시(한국시간) 남아공 포트엘리자베스 넬슨만델라베이 경기장에서 A조 1위 팀인 우루과이를 상대로 2010 남아공 월드컵 16강전을 벌인다.
이날 경기 시작 직전, 6인 남성그룹 2PM의 준수는 '우린 이미 8강에 진출했다'라는 생각을 가지세요"라며 "끌어당김의 법칙이라 하죠. 시크릿(Secret) 법칙. 헤헤"라고 덧붙였다. '끌어당김의 법칙'은 론다 번의 베스트셀러 '시크릿'에 등장하는 용어로 자신이 생각하는 것이 현실로 나타나는 현상을 뜻한다. 준수는 이 법칙을 언급하며 긍정적인 마음으로 대표팀의 승리 및 8강 진출을 바랐다.
흥행 영화 '방자전'의 주인공인 김주혁도 이날 오후 10시께 자신의 트위트에 "결전의 시간이 다가오니 긴장된다"라는"그런데 이 긴장감이 좋고, 승패를 떠나 멋진 경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 "태극전사 파이팅!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4인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도 이날 경기가 열리기 전 "오늘 밤 11시 벌써부터 긴장돼요"란 글로써 태극전사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최근 방송 촬영 차 남아공을 직접 방문, 한국팀의 대 그리스전 승리를 넬슨만델라베이 경기장에서 직접 지켜봤던 나르샤는 이날 남아공에서 찍은 사진도 함께 올렸다.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동료 멤버 제아도 이날 오후 10시 35분께 자신의 트위터에 "할 수 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대~한민국! 아자아자!"라며 대표팀을 응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