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SBS |
SBS가 새로운 예능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편성 조정에 들어간다.
28일 SBS에 따르면 7월 2일부터 시행되는 편성조정의 주요한 특징은 새로운 형식과 참신한 아이디어로 예능 프로그램의 트렌드를 주도한다는 점이다.
이를 위해 SBS는 다음달 11일부터 '일요일이 좋다 1부-런닝맨', 18일부터는 '일요일이 좋다 2부 - 영웅호걸'을 새롭게 편성한다.
스타들의 숨겨진 인맥과 함께하는 토크쇼 '맛있는 초대'는 내달 2일부터 본격적으로 방송을 시작한다.
평일저녁 평범한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가 있는 가족 프로그램 브라보 인생 역전' 을 방송하며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선보인 바가 있는 '하하몽쇼'는 내달 4일 첫 선을 보인다.
우리 음식문화의 명맥을 지키고 한국의 맛을 찾는 '진짜 한국의 맛'은 오는 30일 첫 방송을 한다. 또 서울의 상징인 해치를 주인공으로 한 신개념 애니메이션 '내 친구 해치'가 신설된다.
한편 '웃음을 찾는 사람들'과 '김정은의 초콜릿'은 시간대를 옮겨 토요일 오후 12시, 일요일 오전 10시 45분에 각각 편성됐다.
'큐브'는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로 프로그램 명을 변경한다.
SBS관계자는 "이번 개편을 통해 새롭게 신설되는 SBS 예능 프로그램의 대반격을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