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동일 기자 |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배우 권상우가 10월께 방영 예정작인 SBS 수목드라마 '대물'에 차질 없이 출연할 전망이다.
'대물'의 제작진 측은 28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현재로서는 예정대로 권상우 출연 사실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제작진 측은 "출연 변동사항에 대해 권상우 측과 얘기한 바가 없으며 예정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대물'은 권상우와 고현정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은 드라마. 주인공인 권상우가 뺑소니 혐의로 입건된 터라 제작에 차질이 예상됐다.
한편 권상우는 지난 12일 서울 강남에서 외제차를 몰고 가다 중앙선을 침범한 뒤 순찰차의 정지명령을 무시하고 도주하다 뺑소니 혐의로 입건됐다.
이에 권상우는 소속사를 통해 "운전미숙으로 인한 과실과 현장을 이탈한 것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자숙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