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박용하 옛연인' 유진 "생명은 소중, 힘내요"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0.07.01 10:04
  • 글자크기조절
image
유진이 30일 오후 고 박용하의 빈소에 들어서고 있다 ⓒ홍봉진 기자


故박용하의 옛 연인이었던 유진이 고인의 죽음을 언급한 듯한 글을 남겨 눈길을 끈다.

유진은 1일 오전 1시께 자신의 팬카페에 '여러분~!'이라는 제목으로 "유경이 역할 잘 할 테니 응원해 달라"는 글을 올리고 30일 방송분부터 KBS 2TV 수목극 '제빵왕 김탁구'에 첫 등장한 소감을 밝혔다.


이어 글 말미에서 유진은 "소중한 가족, 친구, 동료들에게 조금 더 관심을 가지고 귀기울여주고 사랑하면서 살아요"라며 "저도, 파이시스(유진 공식 팬클럽) 여러분도"라고 적었다.

유진은 "힘든 일이 있을 땐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을 생각하면서 힘을 내자고요"라며 "생명은 소중하니까요, 모두모두 힘내요!"라고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언급했다.

한편 유진과 박용하는 지난 2002년 KBS 2TV 드라마 '러빙유'에 함께 출연한 후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헤어졌다.


유진은 박용하가 숨진 30일 오후 4시 30분께 고인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을 찾아 애도를 표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