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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故박용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고 박용하의 영정이 발인 전까지는 끝내 공개되지 않을 전망이다. 팬들은 발인이 있는 오는 2일 오전 이후에야 영정에 담긴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박용하의 소속사 관계자는 1일 "빈소에서 고 박용하씨의 영정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며 "발인 전까지는 박용하씨의 영정이 공개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유가족이 경황이 없는 상태인데다 빈소에 여러 스타들이 있어 빈소를 언론에 공개하는 것이 어렵다고 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발인식에서 어떻게 될 지는 모르겠다"며 말을 아꼈다.
영정에 담긴 박용하의 사진은 생전 찍었던 프로필 사진 가운데 하나로 박용하의 환한 모습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빈소를 조문한 한 관계자는 "밝은 모습에 더욱 목이 메였다"고 안타까워했다.
현재 고인의 빈소에는 소지섭, 김현주, 김원준, 박효신 등 절친했던 스타들이 입관식 이후에도 계속 머물며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
한편 박용하는 지난 30일 자신의 논현동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돼 충격을 안겼다. 박용하의 빈소는 서울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일 오전 8시, 장지는 성남시 야탑동의 분당메모리얼파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