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예 ⓒ사진=이동훈 기자 |
선예가 부친상의 아픔을 딛고 원더걸스 전미 콘서트 투어를 성공적으로 재개했다.
원더걸스의 리더 선예는 지난 6월29일(현지시간) 오후 캐나다 밴쿠버에서 원더걸스 단독 전미 콘서트를 이어갔다. 이번 공연은 선예가 지난 24일 부친상을 당한 뒤 처음 갖는 공연이었다. 선예는 부친상을 치르기 위해 귀국, 28일에서야 미국으로 떠났다.
2일 원더걸스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선예는 원더걸스 밴쿠버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라며 "미국시간으로 7월1일 오후 8시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공연에도 선예는 예정대로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선예가 부친상을 치르는 기간 열릴 예정이던 지난 6월25일과 26일의 원더걸스 하와이 공연은 7월16일과 17일로 연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