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몽쇼'의 MC몽과 하하 ⓒ사진=임성균 기자 |
SBS '하하몽쇼' 측이 MC몽에 대해 무한믿음을 드러냈다.
'하하몽쇼' 측은 2일 홈페이지에 공지를 올려 "많은 분들이 MC몽씨의 병역논란으로 '하하몽쇼'에 대해 우려와 관심을 보여주고 계신다"고 밝혔다.
이어 "저희 제작진은 '하하몽쇼'를 책임지고 이끌 진행자 MC몽씨를 믿고 있으며 이 논란에 흔들리지 않고 젊은 버라이어티를 만들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하하몽쇼 제작진은 늘 시청자 여러분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유쾌한 일요일 오전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하하몽쇼'는 오는 4일 오전 10시 45분 첫 방송된다.
한편 경찰에 따르면 MC몽은 현재 의도적으로 치아를 뽑아 병역을 면제받았다는 혐의로 내사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