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캡처=KBS 2TV '연예가중계'> |
배우 송승헌이 한가인이 이상형이라 밝힌 후 연정훈의 쿨하지 못한 반응에 대해 전했다.
3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는 영화 '무적자'의 주역 주진모, 송승헌, 김강우, 조한선의 인터뷰를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서 송승헌은 촬영장에서 조한선이 늘 딸 사진을 본다며 "빨리 결혼해야겠다"고 얘기하곤 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상형이 한가인이라고 밝히지 않았는가"라는 리포터의 질문에 송승헌은 "그 때 방송에서 한가인을 이상형으로 꼽은 후 연정훈 전화를 걸었는데 반응이 안좋더라"고 답했다.
송승헌은 연정훈에게 전화를 해서 한가인을 이상형으로 뽑았다고 했더니 "'어, 형 그랬어? 알았어'라고 답하더라"며 "실수했나 싶었다"고 전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영화 '무적자'는 1980년대 대히트 했던 '영웅본색'을 한국정서에 맞게 재구성한 느와르 물이다. 화려한 캐스팅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