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정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5일 소속사에 따르면 이정진은 이날 일본으로 출국, 도쿄와 오사카를 비롯한 아시아 여러 도시에서의 추격전 촬영을 위해 2달 가까이 해외에 머물 예정이다.
이 드라마에서 이정진은 의문의 사건과 관계된 지우(비, 정지훈 분)를 쫓는 외사부 수사과장 도수 역을 맡아 조직 사회에서 성공을 위해 끊임없이 열망하고 움직이는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
비와는 서로 쫓고 쫓기는 과정에서 대립각을 이루게 돼 연기력과 카리스마의 팽팽한 접전이 예상된다.
추격 장면이 유독 많을 이번 촬영에 이정진은 첫 촬영에 중요성을 느낀다"며 "좋은 컨디션으로 하루 종일 뛸 각오가 되어있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도망자'는 한국 전쟁이 발발하면서 사라져 버린 천문학적인 액수의 돈이 2010년 다시 세상에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으로 서울, 부산, 도쿄, 오사카, 요코하마, 상하이, 북경, 마카오, 홍콩 등 아시아 각 도시를 넘나들며 박진감 넘치는 추격전을 담을 예정이다.
비, 이정진, 이나영을 비롯해 한국의 명품 조연 성동일, 공형진, 조희봉, 일본의 명품 조연 타케오카 나오토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