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인천에서 '영웅호걸' 촬영 중인 서인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명근 기자 qwe123@ |
가수 서인영이 자존심 센 여자 12명이 모인 탓에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며 걸그룹 버라이어티 첫 촬영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서인영은 6일 오후 인천 동춘동 인천환경공단 송도종합스포츠센터에서 SBS '일요일이 좋다2부-영웅호걸' 녹화 직후 기자들과 만나 첫 촬영을 한 소감을 밝혔다.
12명의 여자 출연자가 6대 6으로 팀을 나눠 대결을 펼친 가운데 '잘 나가는 팀' 주장을 맡은 서인영은 "대한민국에서 잘나가는 섹시한 여가수 혹은 예능 잘하시는 분들이 모인 탓에 (첫 촬영은)긴장의 연속이었다"며 입을 열었다.
서인영은 "어제부터 이틀 촬영을 했는데 촬영 내내 인기투표를 진행했다. 자존심 센 사람들이 만난 탓에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다"며 "숨 막히는 촬영이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서인영은 "재미도 있지만 인기투표를 통해 더 열심히 하게 된다"며 "매력 발산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 속에서 새로운 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6일 인천에서 '영웅호걸' 촬영에 나선 서인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명근 기자 qwe123@ |
특히 "샤워하는 곳까지 카메라가 따라왔다"는 서인영은 "솔직함이 기본이 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다. 정말 힘든 첫 촬영이었다. 리얼하고 노력하는 과정 속에서 여자들의 강인한 매력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노홍철과 이휘재가 MC로 발탁된 '영웅호걸'은 오는 18일 첫 방송된다. 여자 출연자로는 서인영, 나르샤, 노사연, 지연, 니콜, 정가은 등이 출연하며 첫 회 게스트로 태양과 엠블랙이 등장해 색다른 재미를 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