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포미닛과 비스트가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 연출 안철호)의 시그널 음악으로 안방극장을 찾는다.
포미닛과 비스트는 오는 10일 시간을 옮겨 밤 12시10분에 방송되는 '웃찾사'의 시그널 음악을 맡았다.
'웃찾사' 제작진은 7일 오후 서울 목동 SBS공개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포미닛과 비스트가 시그널 음악의 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이어 "라이브 개그쇼를 표방한 '웃찾사'의 철학을 바탕으로 밝고 경쾌한 느낌의 음악을 만들었다"며 "이에 10대부터 30대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사랑을 받고 있는 두 그룹을 시그널 음악을 부를 주인공으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웃찾사'는 시청률을 잡기 위해 대대적 변신을 꾀한다. 오는 10일 방송부터 시간을 옮겨 밤12시10분에 방송되며, 컬투의 정찬우와 김태균이 긴급 투입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