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일라잇' 시리즈 3편 '이클립스'가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8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클립스'는 지난 7일부터 8일 오전까지 16만 3090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관객 16만 8880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이에 '이클립스'는 개봉과 동시에 2위와 3배 이상의 스코어 차이를 보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같은 기간 4만 6230명을 동원한 '슈렉 포에버'가 차지했다.
'이클립스'는 개봉 첫주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역대 개봉작 중 2위에 해당하는 오프닝 흥행 성적을 거둬 국내 흥행 여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지난 6월 2일에는 개봉을 앞두고 주연배우 크리스틴 스튜어트와 테일러 로트너가 내한해 주목받았다.
한편 영화 '이클립스'는 빅토리아의 복수를 위해 탄생한 신생 뱀파이어 군대와 이에 맞서는 컬렌가와 퀼렛족 연합군의 대결을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