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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이광수가 처음으로 예능프로그램에 도전하는 소감을 전했다.
이광수는 오는 11일 첫 방송을 앞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으로 주말 버라이어티에 도전한다.
이광수는 8일 소속사를 통해 "촬영을 할 때나 쉬는 시간에 MC 유재석을 비롯한 다른 멤버들과 오랜 시간 같이 지내다보니 동료애가 느껴진다"고 전했다.
그는 "그동안 예능프로그램을 재미있게 봐왔지만 내가 예능에 출연할 줄은 몰랐다"며 "PD님과 재석형이 '너무 긴장하지 말고, 있는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면 된다'고 하셔서 우선은 마음 편하게 프로그램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광수는 "개리형, 나, 그리고 송중기씨는 예능이 처음이지만 재석 형이 잘 잡아주고 언제나 잘 챙겨준 덕분에 정말 빨리 적응해가고 있다"며 "우리 '런닝맨'팀의 팀웍은 최고"라고 전했다.
또한 "이번 예능을 통해 좋은 취지의 미션들을 수행해가면서 나뿐만 아니라 다른 분들도 많은 보람을 느끼실 것 같다"며 시청자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SBS 새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는 MC 유재석과 지석진, 김종국, 개리, 하하, 이광수, 송중기가 고정출연한다. 첫 회에는 이효리와 황정음이 게스트로 나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