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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의 막내 승리가 급성 맹장염 판정을 받았다. 이에 곧 수술에 임한다.
승리의 한 측근은 9일 오후 6시께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승리는 어제(8일) 태양과 함께 SBS '강심장' 녹화를 한 뒤 집에서 잠을 자던 도중 배가 아프다고 해, 오늘(9일) 아침 매니저와 함께 병원에 다녀왔다"라고 전했다.
이 측근은 "처음에는 장염 진단을 받았는데 이후에도 승리가 계속 배가 아프다고 해 오늘 오후 큰 병원으로 다시 한 번 갔고, 그 곳에서 급성 맹장염 판정을 받았다"라며 "이에 승리는 오늘 밤 맹장 수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승리는 급성 맹장염 수술을 받음 따라 당분간 휴식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승리의 측근은 "당분간은 승리가 건강을 빨리 찾을 수 있도록 돕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승리는 이달 1일 첫 솔로앨범을 낸 빅뱅의 동료 멤버 태양에 힘을 보태기 위해 '강심장' 녹화에 참여하는 의리를 보였다. 태양은 현재 솔로 1집 타이틀곡 '아이 니드 어 걸'로 활발히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