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브는 해명글을 통해 "자신의 브라운대학 경제학 학사 졸업은 사실이며 컬럼비아 대학교 국제관계대학원은 진학했으나 중간에 그만 둔 것"이라 밝혔다.
이어 "2003년 한국에 들어와 어학원이나 EBS나 자신이 일했던 곳 어느 한 곳에서도 석사학위를 취득했다고 어떤 형태로건 거짓말한 적이 없으며 브라운대 학사 출신으로 굳이 그런 거짓말을 할 필요도 없었다"고 했다.
논란이 되고 있는 각종 포털 사이트 학력 문제 역시 '연예인 데뷔' 해프닝으로 일어난 것이며 자신과는 상관이 없다고 주장했다. 데이브는 "네이버에 프로필을 신청한 적이 없으며 한국에 돌아와 처음 일한 강남의 한 어학원에 제출한 기록란에도 석사졸업이라고 쓴 적이 없다"며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그는 "다시 한 번 학력에 대해 거짓말을 하지 않았으며 브라운대학교 학사졸업에 대한 사실여부는 제 허락을 받은 EBS가 대교협을 통해 확인을 신청한 상황"이라며 "저와 제 동생에 대해 말도 안되는 주장을 하는 안티 네티즌들의 행태가 이해가 안가지만, 이해하려고 하는게 우습다는 걸 이제 알게됐다"고 글을 마쳤다.
하지만 데이브의 해명글에도 논란은 쉽사리 가라않지 않고 있다. 해당 게시판에는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자기 책 프로필을 본인이 안 쓰면 누가 쓰나?" "그동안 프로필을 보고도 모른척 한거냐?" 등의 글이 올라오면서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