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임성균기자 |
가수 MC몽(31)이 의도적으로 치아를 뽑아 병역을 면제받았다는 의혹과 관련, 경찰은 MC몽 조사 일정이 연기되고 있다고 밝혔다.
MC몽 병역 의혹을 담당하고 있는 한 경찰 관계자는 12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MC몽 측은 변호사를 통해 조사 일정을 연기하고 있는 중"이라며 "이러한 이유들도 MC몽에 대한 조사 일정은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나온 게 없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일부에서는 MC몽이 불법으로 병역 면제를 받았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MC몽은 이러한 주장에 강력 반발했다. MC몽 측은 "MC몽이 치아로 인해 병역 면제를 받은 것은 맞지만, 의사의 치료행위나 병역면제처분과정에 불법이 개입돼 있지 않다"라며 "정당한 사유로 병역 면제가 됐다"고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