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영화 '하이프네이션' 촬영 차 9개월 만에 방한한 2PM의 전 멤버 재범이 영화에 이어 노래, 그리고 국내 드라마 출연자로 물망에 올라 그의 다각도 활동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현재 '하이프네이션' 촬영으로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는 13일 '믿어줄래'란 제목의 노래를 한국어 버전, 영어 버전, 리믹스 버전이 담긴 미니앨범 형태로 정식 발표했다. 영어 버전 제목은 '카운트 온 미'(Count On Me)'다.
특히 노래 공개 직후 재범은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이름을 올린 것은 물론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을 올리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배우로 컴백한데 이어 본업이었던 가수로도 활동을 재개한 것이다. 특히 재범이 올 가을 방송예정인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 출연에도 물망이 올라 그의 활약이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물론 재범의 '시크릿 가든' 출연은 확정된 것이 아니다. 드라마 관계자는 "재범의 출연 제안은 받았지만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미팅도 아직 못한 상태"라고 말을 아꼈다.
하지만 분명 재범의 출연 가능성을 놓고 의견을 교환 중인만큼 그의 출연이 확정될 경우 영화, 노래에 이어 드라마까지 섭렵하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