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은ⓒ홍봉진기자 |
정가은의 소속사 엔터온 관계자는 13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정가은이 오는 7월 말까지 방송을 마치고, 하차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해 '롤러코스터' 초기 멤버로 입성해, 인기 코너 '남녀탐구생활'에 정형돈과 출연하며, '롤러코스터'를 대표하는 간판스타로 활동했다.
정가은의 이번 하차는 최근 SBS 라디오 '정가은의 스위트 뮤직박스', 케이블채널 XTM '옴므 2.0', SBS 플러스 '요걸스 다이어리 시즌2' 등과 함께 최근 SBS '일요일이 좋다'의 후속 '영웅호걸'에도 출연하게 되면서 과로로 인한 건강 악화가 이유가 됐다.
정가은은 지난 4월 고열로 병원으로 이송한데 이어 13일에도 과로로 쓰려져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 현재 정가은은 서울 강남의 한 병원에 입원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라디오를 비롯해 출연 중인 모든 프로그램 등 이번 주 일정을 모두 정리했다"며 "다음 주까지 상태를 지켜보고, 향후 일정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