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리 미니홈피 |
2009 미스코리아 김주리(22)가 미스 유니버스 출전을 앞두고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김주리는 오는 8월 23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2010 미스 유니버스에 한국대표로 출전한다.
이에 대회 준비에 열중하고 있는 김주리는 자신의 미니홈피 제목을 '집중'으로 표시하는가 하면 대회가 열리는 호텔 사진을 올려 놓는 등 각오를 다지고 있다.
김주리는 최근 미니홈피에 2010 미스 유니버스 폴더를 만들고 대회 마크와 대회가 열리는 만달레이 베이 리조트 사진을 올려 놓았다.
또 다이어리에는 "다이어트+몸만들어야지. 요즘 너무 소홀했어", "난 할 수 있어" 등의 문구가 눈에 띈다.
김주리는 현재 미스 유니버스의 우승을 목표로 체력단련 무대워킹, 매너, 화술, 특기 등을 하루 10시간 이상씩 하드트레이닝 중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만반의 준비를 갖춘 김주리는 오는 8월 7일 라스베이거스로 출국, 16일 간의 합숙훈련을 거쳐 23일 펼쳐질 결선 무대에 오른다.
한편 김주리는 앞서 출전한 2010 미스 월드에서 아시아태평양지역상을 수상하며 아시아권 간판미녀로 공인받았다.
당시 그녀는 "준비기간이 너무 짧아 더 좋은 성적을 못 낸 것이 아쉽다. 하지만 이번 미스월드를 통해 배우고 느낀 것을 바탕으로 미스유니버스 2010을 철저하게 준비해야지" 라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