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군제대를 앞둔 가수 토니안 ⓒ홍봉진 기자 honggga@ |
남성아이돌그룹 HOT의 전 멤버 가수 토니안이 4년여 만에 솔로 앨범을 전격 발표할 전망이다.
오는 9월 군제대를 앞둔 토니안은 전역와 동시에 음반 활동을 통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 2006년 4월 발표한 솔로 2집 유추프라카치아 이후 4년여만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토니안은 군복무 기간인 2년의 공백을 깨고 이번 앨범을 통해 본격적인 연예활동의 시동을 걸 예정이다.
관계자는 14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토니안이 제대후 빠르면 10월말께 4년여 만에 솔로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공백이 있었던 만큼 이번 앨범은 완성도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제작될 계획이며, 늦어도 올해 안에는 가수 토니안으로 새로운 음악을 통해 대중과 소통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토니안의 솔로앨범 발표가 가요 관계자들 사이에서 비상한 관심을 집중시키는 이유는 최근 강타가 중국에서 진행된 기자회견을 통해 해체된 인기 남성 그룹 HOT의 재결합에 대한 의지를 밝혔기 때문.
이에 대해 관계자는 "현재로선 HOT 전 멤버가 재결합에 대해 논의 중인 단계로 아직까지 결정된 바 없으며, 만약 재결합이 성사된다고 하더라도 내년 초가 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8년 3월 4일 입대한 토니안은 국방홍보지원반에서 현역으로 복무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