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임성민 ⓒ류승희 인턴기자 |
MBC '동이'에 출연하는 임성민이 이범수 소속사로 이적했다.
14일 마스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임성민과 최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마스크엔터테인먼트는 이범수 외에 박성웅 신은정 임종윤 김광영 오날 등이 소속된 연예매니지먼트 회사다.
임성민은 소속사를 통해 "아나운서로 체험한 다양한 경험과 연기자로서 겪은 많은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새로운 소속사와 함께 좋은 연기를 할 수 있는 배우로 거듭나고 싶다"면서 "이제 드라마와 영화 뿐 아니라 그동안 출연을 고사했던 라디오, 방송MC 등 폭넓은 분야에서 활동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임성민은 1991년 이병헌 손현주 등과 함께 KBS 공채 14기 탤런트로 연예계에 입문, 1994년 KBS 공채 20기 아나운서로 이직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연기자로 복귀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