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상민이 아내 김모씨와 듀엣 곡을 녹음, 남다른 부부애를 과시했다.
박상민은 15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해 준비 중이 새 음반을 소개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박상민은 "새 앨범 준비가 거의 다 끝났다. 특히 새 노래 중에서 아내의 목소리가 들어가는 곡도 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듀엣곡이다. 타이틀이 '상민씨, 사랑해'"라고 밝히며 멋쩍은 웃음을 지었다.
박상민은 "타이틀곡은 아니고 수록곡인데 재미있는 곡"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박상민은 지난 3월7일 연하의 신부 김씨와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노총각 가수로 알려졌던 그는 결혼 발표 후 7년 전부터 김씨와 사실상 혼인한 사이였으며, 슬하에 두 딸도 있다고 털어놔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