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동훈기자 |
가수 싸이가 군부대 위문공연을 자청하며 공연 출연료 전액을 기부해 오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국방홍보원 홍보지원대 병사로 복무한 바 있는 싸이는 부대위문공연 출연료 전액을 장병들을 위해 기부한 이후에도 공군 17비행단 위문공연에도 출연료 전액을 기부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싸이는 "장변들에게 삼겹살로 식사 한 끼 하게 해달라"며 부대장에게 부탁하기도 했다.
또 그는 지난 달 18일 서울 광장 국군방송 드림콘서트에 이어 오는 20일 육군교육사령부 창설기념공연에도 출연하며 마찬가지로 출연료 전액을 기부한다고 알려졌다.
이와 같은 선행에 부대는 싸이에게 감사패를 수여하여 고마운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