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미국으로 유학을 떠난 서현진 MBC 아나운서가 현지 생활을 공개해 눈길을 끈다.
서현진 아나운서는 지난 16일 MBC '언어운서'를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서현진 아나운서는 "미국으로 온 지 이제 겨우 7주째다. '아나운서 서현진입니다'가 이렇게 낯설게 느껴지다니, 참 신기하다"고 밝혔다.
이어 "우우, 여러분들이 날 잊으면 어떡하죠? 안되요오오오오~~~"라며 "그래서! 제가 이곳에서 공부하는 2년 동안 여러분들의 가늘디가는(^^;) 관심의 끈을 놓칠세라 두려움에 떨다가 제 유학생활의 여러 가지 재밌는 에피소드들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 합니다"고 밝혔다.
그는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버클리를 소개하며 "아직 완전 새내기 버클리 주민이다"고 말했다.
더불어 자신이 몸담고 있는 UC 버클리 대학교에 대한 소개도 했다.
서 아나운서는 "내 느낀 버클리의 첫인상은 한국으로 치자면 홍대 앞 같은 느낌이랄까?"라며 "버클리 캠퍼스는 늘 굉장히 독특하고 자유롭고, 창의적인 에너지로 가득 차 있습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