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세, '세자매'서 명세빈 키다리 아저씨로 합류

전소영 기자 / 입력 : 2010.07.20 15:59
  • 글자크기조절
image


탤런트 김병세가 SBS 일일드라마 '세자매'(극본 최윤정· 연출 윤류해 손재성) 에 본격적으로 합류한다.

SBS는 20일 "이날 '세자매'방송 마지막 부분에서 전화 통화를 통해 유창한 영어를 구사하며 등장한 김병세가 오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등장한다"고 밝혔다.


김병세는 '세자매'에서 미란(임지은 분)의 전남편으로, 영호(김영재 분)와 본의 아니게 신경전을 벌이며 은영(명세빈 분)과도 인연을 만드는 재석 역을 맡았다.

김병세는 제작진을 통해 "드라마 중간에 투입되긴 했지만 예전 드라마에서 같이 촬영했던 스태프들이 많아서 낯설지가 않다"며 "명세빈씨와는 이번에 처음 호흡을 맞추지만 전혀 어색함이 없다"고 전했다.

또 그는 "극중 미란과 우연찮게 마주치며 그녀의 키다리 아저씨가 될 것"이라며 "오랜만에 출연하는 아침 드라마 인 만큼 '일일 드라마의 김병세'라는 애칭을 얻도록 최선을 다해 연기할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한편 김병세는 10여 개의 아침 드라마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어 '아침드라마의 장동건'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