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홍봉진 기자 |
배우 차인표가 오는 10월 방송예정인 SBS 드라마 '대물'로 8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할 예정이다.
21일 '대물' 관계자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차인표의 출연이 확정적"이라며 "해외 체류 중인 차인표씨와 최근 의견 교류를 통해 출연하는 데 합의를 봤다"고 밝혔다.
차인표는 이 드라마에서 재벌가 사위로 분해 서혜림 역 고현정과 사랑, 애증의 맞대결을 펼친다.
이번 드라마 출연으로 차인표는 지난 2월 종영된 KBS 1TV 대하드라마 '명가'에 이어 20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컴백하게 됐다.
한편 '대물'은 동명의 인기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MBC '선덕여왕'을 통해 최고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고현정의 출연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특히 최초의 여성 대통령을 다루는 만큼 정치와 권력 관계를 아우르는 희대의 큰 드라마로, 권상우가 상대배우로 낙점돼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