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유동일 기자 eddie@ |
영화 '걸파이브'에서 하차한 남보라가 영화 '써니'에 캐스팅됐다.
남보라는 '과속 스캔들' 강형철 감독의 신작 '써니'에 캐스팅돼 지난 19일 첫 대본 리딩을 가졌다.
중년이 돼 다시 만난 80년대 여고생 7공주파의 이야기를 유쾌하고도 따뜻하게 그려낸 이번 작품에서 남보라는 여고생 주인공 가운데 한 명으로 캐스팅됐다.
남보라와 함께 심은경, 민효린 등이 어린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돼 함께 호흡을 맞춘다.
2005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천사들의 합창'을 통해 유명세를 탔던 남보라는 현재 영화 '고사2' 개봉을 앞두고 있다. 또 현재 방송중인 MBC '로드 넘버원'에서 여주인공 김하늘의 동생으로 출연하면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남보라는 최근 출연키로 했던 영화 '걸파이브'에서 하차했다.
남보라 측은 이에 대해 "'걸파이브' 촬영이 늦어지면서 이미 출연 예정이었던 '써니' 쪽에 지장을 주게 돼 어쩔 수 없이 하차하게 됐다"며 "제작사와도 이에 대해 충분히 이야기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한편 '써니'는 오는 9월께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