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주말 예능프로그램 '꽃다발'이 베일을 벗는다.
21일 MBC에 따르면 오는 2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청춘 버라이어티 '꽃다발'(연출 김영진 황교진)은 10대부터 60대까지 남녀노소,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이른바 '국민돌'이 되기 위한 청춘스타들의 대결을 그린다.
대한민국 가요계 전설인 원조아이돌 쿨과 룰라가 합체 쿨룰라, 걸그룹 포미닛과 시크릿을 비롯해 트로트 그룹 LPG, 신인 그룹 걸스데이 등이 출연해 막강한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 아이돌에 관한 국민들의 편견을 이야기 하던 중 시크릿의 효성과 걸스데이 소진이 "아이돌은 왠지 무식할 것 같다"라는 의견에 이의를 제기, "학창시절 내내 1등을 놓치지 않았다"며 엄친딸 대열에 등극했다.
특히 효성과 소진은 성적과 더불어 가수로서의 끼를 마음껏 발산해 출연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에 LPG의 멤버 유미가 뒤에서 2등을 했다고 밝혀 모두의 폭소를 자아냈다.
이와 함께 룰라의 채리나가 청춘스타들의 성형 검사에 나섰다. 채리나는 방송에서 성형수술에 관한 토크를 하던 중 감정사로 변신, 걸그룹들의 성형수술 여부를 낱낱이 밝혔다.
시크릿과 포미닛 등 걸그룹들은 성형에 대해 민감하게 대응할 수도 있으나, 대선배인 채리나에게 꼼짝 못했다는 후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