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김ⓒ이동훈기자 |
21일 한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앙드레김이 중환자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는 입원설이 제기된 것에 대해 병원측이 강력하게 부인했다.
서울 연건동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병원 중환자실 측은 22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앙드레김이란 분이 입원한 사실이 없다. 본명인 김봉남으로 조회해 봐도 마찬가지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계속 전화가 오고 있는데, 우리 병원에는 입원한 사실이 없다"며 강조했다.
사실 앙드레김의 건강 이상설은 2007년부터 제기됐다. 일흔이 넘은 나이일 뿐 아니라, 정기적으로 병원 진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하지만 매번 앙드레김 측은 "고희가 넘는 나이긴 하지만, 건강에는 무리 없이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부정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