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혜영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
배우 정혜영이 MBC '장난스런 키스'(극본 고은님·연출 황인뢰)로 1년 만에 안방극장으로 돌아온다.
정혜영은 일본만화원작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를 통해 지난 2009년 4월 종영된 MBC '돌아온 일지매'이후 연기활동을 펼친다. 또한 셋째 하율이 출산이후 브라운관으로 복귀하는 것이다.
22일 관계자에 따르면 정혜영은 이날 서울 삼청동에서 진행되는 이 드라마의 촬영에 임했다.
정혜영은 극중 김현중과 정소민의 사랑을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한다. 발랄하고 밝은 성격의 기품이 넘치는 여인이다.
한 드라마 제작진은 "정혜영이 이 드라마를 통해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을 발산할 예정이다"며 "밝고 예쁜 미소로 드라마에 무게중심을 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장난스런 키스'는 일본에서만 발행부수 2700만부를 기록한 공전의 히트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 황인뢰 PD가 연출을, 고은님 작가가 대본을 맡았다. '로드 넘버원' 후속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