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화영(왼쪽)과 류효영 |
쌍둥이 여고생 자매의 기쁘면서도 얄궂은 대결이 오는 9월 가요계에서 벌어진다.
그 주인공들은 바로 올 봄 열린 제 80회 전국 춘향선발대회에서 진에 뽑힌 류효영과 그녀의 쌍둥이 여동생 류화영이다.
최근 류효영은 9인 신예 혼성그룹 남녀공학의 새 멤버로 확정됐다. 남녀공학 소속사 인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이 그룹의 데뷔를 오는 9월로 이미 확정, 공식 발표했다.
여기에 23일 티아라의 신곡도 9월이 될 것으로 밝혀져, 류효영 류화영 쌍둥이 자매는 가요계에 데뷔하자마자 맞대결을 펼쳐야 하게 됐다.
티아라 소속사이기도 한 코어콘텐츠미디어 측은 이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류화영이 새롭게 합류한 티아라는 9월 신곡들이 담긴 새 음반을 낼 것"이라며 "새로운 체제로 거듭난 만큼, 팬들의 기대에도 부응한 만한 노래로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류화영은 최근 티아라의 새 멤버로 발탁, 티아라는 기존 보람 은정 큐리 효민 소연 지연에 류화영이 더해져 7인 체제로 거듭나게 됐다.
류화영 류효영 쌍둥이 자매는 수준급 외모로 최근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이들 자매의 가요계 동시 데뷔와 맞대결에 팬들의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
한편 류화영 소속될 새 혼성그룹 남녀공학에는 '리틀 구하라'란 별칭으로 유명한 진혜원 및 남자 멤버 광행 정우 인오 등도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