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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수 채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홍봉진 기자 honggga@ |
1년 만에 컴백한 채연이 섹시한 의상과 콘셉트로 불거진 심의 논란에 대해 적당한 합의점을 찾기 쉽지 않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채연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최근 불거진 심의 논란에 입을 열었다.
채연은 "심의에 걸린 건 아니지만 지금 방송가가 경고 받은 게 있어 심의에 좀 민감한 것 같다. 어쩔 수 없이 저에게도 화살이 온 것 같다"며 "이제 방학이고 어린 친구들도 봐야하는데 너무 거시기하면 거시기 하니까"라고 심의 논란에 한층 여유 있는 모습을 보였다.
물론 채연은 "적당한 선에서 합의점을 찾기가 쉽진 않다"며 "대신 음원이 차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니 그것으로 만족하겠다"고 적었다.
앞서 채연은 "요즘 방송에서 의상에 대한 심의가 너무 심하다"며 "유난히 저한테 뭐라고 하는 느낌"이라고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그는 "가운 입고 노래할 수도 없고 참 안타깝다"며 "아무튼 누군 되고 누구는 안 되는 이상한 세상"이라고 밝혔다.
한편 채연은 최근 음악 방송에 출연 '크레이지'와 '봐봐봐' 무대로 성공적인 컴백신고식을 치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