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의 포스터 |
배우 박은빈이 잠수 신 촬영 중 실신, 연기 투혼을 발휘했다.
27일 박은빈의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박은빈은 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실습(이하 '고사2')'에서 수심 50m까지 내려가는 잠수 신을 촬영하다 실신, 어려운 연기를 소화해내며 투혼을 발휘했다.
실제로는 수영을 전혀 못하는 박은빈은 극중 수영 선수 나래 역을 맡아 한 달여 만에 수영을 마스터하는 집중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박은빈은 "수중 촬영 시에 한 번에 오케이를 받으려고 하다가 괜한 걱정을 끼쳐 드린 것 같다"며 "하지만 촬영된 장면을 스크린으로 다시 보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영화 '고사2'는 특별수업을 받던 중 의문의 살인이 시작되면서 우성고 학생들이 벌이는 생존게임을 그렸다. 오는 28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