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사진=화면캡처> |
13인조 그룹 슈퍼주니어 신동이 결혼과 관련한 질문을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신동은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여자친구에게 공개 프러포즈를 해 큰 화제를 낳았다.
슈퍼주니어의 신동은 27일 오전에 방송된 SBS '좋은 아침' 여름방학 특집에 출연, "
(결혼 얘기) 그만 물어봐주세요. 당장 결혼하지 않습니다"라고 밝혔다.
신동은 "(당시 방송에서 말한 건) '결혼을 하고 싶다'였고, 할 거라는 건 아니었다"며 "그 사랑 계속 지켜나가고 싶은 건 제 소망이다"고 말했다.
이에 옆에 있던 이특은 "당장 결혼하라고 해도 힘들 것 같다"며 "신동의 어머니가 치킨 집을 하는데 월드컵 때 하루에 200마리 닭이 팔리는 등 바쁘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은 이어 "초복에, 곧 있으면 아시안 게임까지 있어 당장 결혼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며 농을 쳤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슈퍼주니어는 13명이라는 많은 멤버 수 때문에 겪었던 고충 등을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