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몰래 선행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여성듀오 태사비애가 사회복지법인 은평천사원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태사비애 소속사는 28일 "태사비애가 은평천사원과 함께 국내외 소외된 아동들을 위해 활동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태사비애는 지난 21일 은평천사원을 방문해 천사원 재활병원 환자와 가족 등을 위 해 노래공연 했다. 또 이들은 공연수익금을 암환자와 독거노인, 소외계층의 아동들을 위해 기부하는 등 남몰래 선행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은평구 구산동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은평천사원은 1959년 전쟁고아를 시작으로 현재 장애인과 아동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복지기관이다.
보호아동, 장애아동, 모자가족아동, 최빈국 아동들을 돕고 있는 은평천사원은 "그동안 소아암 환자들에게 공연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활발한 자선활동을 하고 있는 태사비애와 좋은 뜻을 함께하고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태사비애 멤버 지애는 솔로곡 '결혼 전에 꼭 해야 할 5 가지'로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