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후 입국한 안젤리나 졸리 ⓒ 이명근 기자 |
할리우드 톱스타 안젤리나 졸리의 매력 포인트는 무얼까.
27일 밤 11시 53분 세계적인 섹시 아이콘 안젤리나 졸리가 4명의 자녀와 비밀리에 입국했다.
많은 사람들이 꼽는 그녀의 섹시 포인트는 풍만한 몸매와 도톰하면서 섹시한 입술. 노출의 계절 여름을 맞아 졸리의 몸매에 대한 국내 여성들의 관심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그랜드성형외과 서일범 원장은 "안젤리나 졸리는 전형적인 서구형 몸매로 크고 깊은 눈매에 시원하게 크고 도톰한 입술, 섹시함과 우아함이 동시에 느껴지는 얼굴을 가지고 있다"며 "출산을 겪은 안젤리나 졸리가 여전히 매력적인 몸매를 유지하는 것은 규칙적인 운동과 식이요법으로 철저한 자기 관리를 해주기 때문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안젤리나 졸리가 사랑받는 것이 비단 아름다운 외모 때문만은 아니다. 그녀는 UN 난민기구의 친선대사로 국제적인 구호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기부활동으로 세계인의 존경을 받고 있다.
특히 안젤리나 졸리는 이번 방한에 있어 아이들의 안전에 주의를 기울이는 엄마로서의 모습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지난 27일 밤 두 딸 자하라와 샤일로를 안고 공항 입국장에 들어선 졸리는 사진기자들을 한 쪽에 모아달라고 부탁하는 등 아이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타의 모범이 되는 선행과 엄마로서의 역할에 충실한 모습. 바로 이러한 점들이 그녀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는 것이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28일 오후 2시30분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리는 '솔트' 기자회견에 참석하는 것으로 공식일정을 시작, 이어 오후 8시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 CGV에서 열리는 프리미어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뒤 출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