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승장구' "합성사진, 제작진 부주의" 공식사과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0.07.2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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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예능프로그램 '승승장구'가 합성사진으로 방송사고를 낸 것에 대해 공식사과했다.

'승승장구' 제작진은 28일 오후 해당프로그램 시청자 게시판을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제작진은 "어제 방송된 DJ DOC편 중 제작진의 불찰로 다이나믹 듀오의 개코 사진이 합성 사진으로 잘못 방송되었습니다"라며 "제작진의 부주의로 올바르지 못한 사진이 방송되어 시청자 여러분께 혼란을 드린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좀 더 신중을 기해 피해가 가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고 덧붙였다.

지난 27일 방송된 '승승장구'에는 DJ DOC가 출연했으며 이하늘이 다이나믹듀오 멤버 개코를 설명하는 과정에서 여성그룹 2NE1의 멤버 씨엘의 합성사진이 전파를 탔다.


특히 제작진이 사용한 씨엘의 사진은 안티팬이 합성해 만든 사진으로, '승승장구'는 방송이후 시청자들의 맹비난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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