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지환이 SBS 월화 미니시리즈 '커피하우스'를 끝낸 소감을 전했다.
강지환은 '커피하우스'가 종영된 다음날인 28일 오후 소속사를 통해 "다시 '커피하우스' 촬영장에 갈 수 없다는 게 섭섭하다"라며 이 작품에 여전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커피하우스'를 사랑해주시고, 저보다 더 '까칠작가' 이진수를 무한히 사랑해 주신 시청자 분들과 팬 분들에게 너무 감사 드린다"라며 " 많은 사랑을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과 팬 분들이 있었기에 드라마와 이진수가 더욱 빛날 수 있었고, 촬영하는 72일 간 전혀 힘들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강지환은 또 "감독님과 촬영하신 기간 동안 밤새 고생하신 스태프 분들과 배우 분들 모두에게 너무 감사 드린다"고 덧붙였다.
강지환은 지난 27일 종영된 '커피하우스'에서 겉으로는 까칠하지만 속정 깊은 작가 이진수 역을 연기했다.
한편 강지환은 오는 8월 초부터는 대학로에서 공연될 뮤지컬 '카페인'에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