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주가 못되게 굴었던 '왕할쯔'는 누구?

김한솔 기자 / 입력 : 2010.07.29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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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장윤주(30)가 28일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내가 너무 못되게 굴었다"고 고백한 중국 모델 왕하이젠(王海珍)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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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톱모델 왕하이젠




중국 상해 출신의 178cm의 큰 키를 자랑하는 왕하이젠은 1999년 중국 뉴 실크로드 모델 대회에서 우승하면서 모델의 길로 들어섰다. 같은 해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메트로폴리탄 세계모델대회(World Super Model Contest)에서는 아시아 출신 모델로는 유일하게 톱 10안에 들면서 세계적 모델이 됐다. 2000년 중국 국제 패션위크에서도 톱 10안에 선정됐다.

왕하이젠은 프랑스 메트로폴리탄 에이전시에 소속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왕하이젠이란 이름은 '바다 속의 진주'란 뜻을 갖고 있다.

평소 인테리어 디자인에 관심이 많았던 왕하이젠은 현재 프로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공부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포털사이트는 MBC 방송이 나간 뒤 '왕할쯔'가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많은 관심을 받자 원래 제공하지 않던 프로필 서비스를 올리기도 했다.

한편 장윤주는 이날 방송에서 1999년 메트로폴리탄 세계모델대회에 한국 대표로 출전했을 당시 "왕할쯔와 함께 방을 썼는데 아침저녁으로 큰 소리로 통화를 해서 조용히 하라고 굉장히 못되게 굴었다"며 "알고보니 나보다 언니였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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