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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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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란이 된 곡은 DJ DOC 7집 중 '부치지 못한 편지'라는 곡이다.
"논픽션 리얼 스토리"라며 시작한 이 곡의 가사에는 "창문을 깼어 들어갔어 순간 쫄아있는 네 얼굴을 봤어 깼어 난 순간 돌았고 넌 튀었어 그때 넌 정말 칼 루이스보다 더 빨랐어"라는 표현과 함께 "내가 형이라 부르던 사람 그 사람과 이 세상 하나뿐인 내 사랑이 한 방에서 뒤엉켜 있는 그 모습을 그 더러운 순간을 아직도 잊지 못해"라는 표현이 포함됐다.
가사는 "네가 좀 잘나갈 때 마치 놀이동산에 놀러온 정신 못 차리는 꼬마처럼 이 여자 저 여자를 놀이기구처럼 갈아 타 그랬던 네가 방송에 나와 그녀가 양다리였다라고 다시 상처를 주네"라고 이어졌다.
이 곡의 가사를 접한 네티즌들은 지난 3월 강원래가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해 "과거 이하늘의 여자친구와 삼각관계였다"는 것을 폭로한 사실을 떠올리고 있다.
당시 강원래는 MC 김구라의 "예전에 DJ DOC 멤버의 여자친구를 빼앗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선선히 시인해 주목을 받았다. 강원래는 이 사건에 대해 "사귀고 있는 와중인 줄 몰랐고 여자 분이 굉장히 세게 대시했다"고 해명했다. 또 "현진영과도 친분이 있었다더라. 나보고 현진영이 왔다고 숨어있으라고 했다"
3월 '라디오스타'에서 강원래는 DJ DOC 4집 '모르겠어'에서 "너네 는 등의 발언을 거침없이 쏟아냈다.
네티즌들은 "이하늘이 쓴 가사 속 정황과 강원래가 밝힌 상황이 거의 비슷하다"며 DJ DOC와 클론의 악연을 지적했다. 특히 가사 중 "개장수 네가 다시 던졌으니 받아줄게 잘 들어봐"라는 부분을 들었다.
노래도 못하지 랩도 못하지 약장수 개장수 목소리로 노래 못하는 걸 커버하려 해보지만 우린 알고있지"라는 가사가 '클론'을 향한 것이라고 인정한 바 있기 때문이다.
이하늘과 강원래의 주고받기식 폭로와 비판을 놓고 네티즌들은 "화해한 줄 알았는데 이하늘이 단단히 벼르고 있었나보다", "가사대로라면 이하늘과 그 여성은 이후 3년이나 더 만난 건데 강원래가 방송에서 폭로한 건 경솔했다", "이하늘의 가사처럼 그 이야기를 꺼내지 말고 무덤까지 갖고 갔어야 했다"는 의견을 쏟아내며 안타까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