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창렬이 고졸 검정고시 합격에 강한 의지를 보이고 있다.
김창렬른 요즘 DJ DOC 새 음반 활동 등으로 눈 코 뜰 새 없는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다. 지난 29일 DJ DOC는 6년 만에 새 정규 앨범인 7집을 발표했다.
이 와중에도 김창렬은 새벽만큼은 자신의 시간을 갖고 있다. 오는 8월2일 고졸 검정고시에 도전하기 때문이다.
지난 29일 DJ DOC 새 음반 발표와 함께 기자들과 만나 김창렬은 "지금까지는 그리 심하지 않았는데 곧 검정고시를 본다 생각하니 정말 많이 긴장되고 떨린다"라며 "오늘도 공부를 해야하는데..."라고 말했다.
김창렬은 이어 "고졸 검정고시에 정말 합격할 수 있도록, 남은 시간까지도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할 것"이라며 각오를 다졌다.
지난 1990년 서울 공항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 중퇴한 김창렬은 아들 주환군에게 떳떳한 아버지가 되괴 싶어 고교 졸업 검정고시에 도전하게 됐다.
한편 김창렬 이하늘 정재용으로 구성된 DJ D.O.C는 오는 29일 '나 이런 사람이야' 및 '투게더'를 더블 타이틀곡으로 한 정규 7집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