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컴백 무대 <사진=화면캡처> |
4년여 만에 화려하게 컴백한 가수 세븐에 팬들의 반응이 폭발적이다.
세븐은 지난 29일 오후 상함동 CJ E&M센터 스튜디오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엠 카운트다운'에서 새 음반 타이틀곡 '베터 투게더'로 1위에 오르며 그 저력을 과시했다.
이날 방송에서 세븐은 '디지털 바운스' '베터 투게더' 두곡의 무대를 선보였다.
먼저 선보인 '디지털 바운스'에서는 후배가수 탑이 함께 무대에 올라 세븐의 성공적 무대를 도왔다. 또 보잉 선글라스에 깔끔한 수트 차림의 세븐은 음악 못지않은 세련된 매력을 발산했다.
'베터 투게더'에서는 빠르고 파워풀한 무대매너로 세븐 특유의 귀여우면서도 남성적인 느낌을 물씬 풍겼다. 특히 오랜만에 라이브로 듣는 세븐의 목소리는 무대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이에 팬들은 "4년여 공백이 무색하다" "역시 세븐이 진리다" "그간 얼마나 고심하고 고민했는지 무대를 보니 여실히 드러난다"란 폭발적 반응을 보였다.
세븐은 팬들의 이와 같은 성원에도 만족하지 않고 컴백 무대를 마친 뒤 곧바로 연습실을 향해 프로다운 면모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세븐은 오는 31일 MBC '쇼! 음악중심'과 8월1일 SBS '인기가요'의 출연도 앞두고 있다, 이 무대들에는 'M! 카운트다운'에 같이 서 '디지털 바운스'를 선보였던 빅뱅의 탑도 또 다시 함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