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보아, 2일 타이틀곡 '허리케인 비너스' 공개

김지연 기자 / 입력 : 2010.08.02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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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만에 국내 가요계 컴백하는 가수 보아가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만남으로 다채로운 음악을 담아냈다.

오는 5일 정규 6집을 오프라인에 발매하는 보아는 총 11곡이 수록된 이번 음반에서 자신만의 차별화된 퍼포먼스와 가창력이 돋보이는 곡들을 담아냈다.


2일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타이틀곡 '허리케인 비너스'는 허리케인처럼 강한 사랑을 하는 여자의 이미지를 그린 가사와 강렬한 후렴구가 인상적인 노래다. 세련되고 파워풀한 사운드와 중독적인 후렴구, 섹시한 그루브 및 비트가 보아만의 보컬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번 앨범에는 보아의 춤에 대한 열정을 표출한 '렛 미(LET ME), 일상 속에서 흔히 느낄 수 있는 감정들을 담은 '하루하루' 등 보아의 음악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자작곡들도 수록돼 있어 더욱 눈길을 끈다.

또한 이미 선공개된 김동률표 발라드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옆 사람'을 비롯해 점층적인 사운드가 인상적인 넬 김종완의 작품 '한별', 보아의 친오빠이자 클래식 피아니스트인 권순훤과 콜라보레이션한 '돈트 노우 왓 투 세이(Don't Know What To Say)', 유명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가 편곡한 팝 재즈 발라드 곡 '로망스' 등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만남으로 보아의 색다른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 밖에도 이번 앨범에는 깜찍하고 섹시한 유혹을 담은 '게임', 보아의 미국 데뷔곡을 만든 Thomas Troelsen이 참여한 '데인저러스(DANGEROUS)', 독특한 가사의 일렉트로닉 팝곡 'M.E.P(My Electronic Piano)', 트리플렛 비트의 세련된 댄스 곡 'ADRENALINE' 등 다양한 장르의 총 11곡을 수록했다.

한편 보아는 오는 6일 KBS 2TV '뮤직뱅크'로 컴백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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