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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성균관스캔들' 제공> |
동방신기 멤버 시아준수가 믹키유천이 출연중인 드라마 '성균관스캔들' 촬영장을 방문해 눈길을 끈다.
3일 드라마 제작사에 따르면 시아준수는 최근 믹키유천이 처음으로 드라마 주인공으로 나선 '성균관 스캔들'의 촬영장을 방문, 통닭 100마리를 선사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시아준수는 지난 1일 경기도 화성에서 진행된 '성균관 스캔들' 세트장을 방문해 '절친' 믹키유천의 기운을 북돋아주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날 촬영장에 함께 있던 배우 강성필은 "시아준수의 예고 없는 등장에 믹키유천이 정말 깜짝 놀랐다. 의연한 듯 같이 이야기를 나누면서 웃었지만 큰 감동을 받은 듯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믹키유천을 향한 시아준수의 진심어린 격려가 느껴져 보는 사람들 마음까지도 같이 좋았다"고 두 사람의 각별한 애정을 칭찬했다.
더불어 "카메오 출연이 어떠냐는 나의 다소 무리한 부탁에도 흔쾌히 기회가 꼭 한번 출연하고 싶다고 말하며 늦은 시간까지 촬영장에서 자리를 지키며 믹키유천에게 힘을 북돋았다"고 전했다.
'성균관 스캔들'은 김윤희(박민영 분)가 금녀의 공간 성균관에 입성하여 이선준(믹키유천 분), 구용하(송중기), 문재신(유아인)과 함께 '잘금 4인방'을 결성, 좌충우돌 성장해 나가는 조선시대 캠퍼스를 배경으로 한 청춘 사극으로 오는 8월 30일 KBS에서 첫 방송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