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남자 아이돌그룹 빅뱅이 인천 송도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 그 배경에 궁금증을 자아냈다.
3일 가요 관계자들에 따르면 빅뱅은 2일 인천 송도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올 상반기 일본에서 다섯 멤버가 모두 모여 몇 차례 공연을 가진 빅뱅이긴 하지만, 국내에서 지드래곤 탑 태양 승리 대성 등이 한데 뭉쳐 작업은 한 것은 오랜만이기에 그 이유에 대해서도 궁금증이 쏠렸다.
이에 대해 빅뱅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국내 컴백과 관련한 것이 아닌, 곧 일본에서 새로 나올 음반 수록곡의 뮤직비디오를 찍은 것"이라며 "멤버들 모두 열심히 잘 촬영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08년 11월 '붉은 노을'이 실린 정규 2집 이후 그룹의 이름으로는 국내에서 새 음반을 발매하지 않은 빅뱅은 올 하반기에는 컴백할 계획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