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패밀리 소속 지누션의 션과 세븐이 5일 출산한 소속사 대표 양현석의 2세 탄생을 축하했다.
션은 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YG의 양현석 형이 드디어 아빠가 됐네요"라며 기쁜 소식을 알렸다.
이어 "아기와 아기엄마 그리고 아빠가 된 현석이형 가족모두 축하하고 축복 합니다. 앞으로 그 가정의 사랑이 넘쳐흘러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길 바랍니다"라며 축복을 빌었다.
또 "현석이형 내 말 알지? 유 나 민^^ 추카추카 조카가 한명 또 생겼네야 호"라며 기뻐했다.
이와함께 션은 영어로 "YG baby YG baby Now it's official that we have YG baby? congrats to YG,he became a father today lovely baby God bless(양현석의 아기 탄생을 축하하고, 오늘 아빠가 된 그와 아기에게 신의 가호가 있길)"이라며 해외 팬들에게도 소식을 전했다.
세븐 역시 이날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컴백 타이틀 곡 '베터 투게더'로 1위를 차지한 후 "가족들 친구들 모두 고맙고, 함께 해준 팬 여러분 고맙다"며 "오늘 사장님 현석이 형 딸이 태어났어요. 진심으로 축하드리고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이에 앞서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양현석의 아내인 이은주는 이날 오후 2시 1분께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2.78kg의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 현재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하다. 이로써 지난 9년간 사랑을 가꿔온 양현석과 이은주는 드디어 '아빠 엄마'가 됐다.
한편 양현석은 지난 3월 YG홈페이지를 통해 이은주가 9년간 비밀 열애를 해 왔다고 직접 밝혔다. 이후 양현석은 지난 5월 이은주의 임신 사실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