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임성균 기자 tjdrbs23@ |
남성그룹 2PM의 전 멤버 재범이 솔로가수로 첫 무대에 오르는 떨리는 심경을 밝혔다.
재범은 7일 오후 4시30분께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써머 위크앤티 2010' 무대 서기 전 취재진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재범은 "지난 한 달 동안 기침을 했다. 어제도 계속 기침을 해서 오늘 (무대에 설 일이)걱정된다"며 "춤을 안 추는데 노래하면서 기침할까봐 걱정이다. 첫 무대라 떨린다"고 홀로 무대에 서는 긴장된 속내를 밝혔다.
그는 이날 오후 8시께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낙산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써머 위크앤티 2010' 무대에 오른다.
이번 무대는 지난 6월18일 미국영화 '하이프네이션' 촬영 차 9개월 만에 전격 방한한 재범이 가수로 서는 첫 무대다.
한편 '써머 위크앤티 2010'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낙산해수욕장에서 오후 2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되는 공연으로 헤드라이너 카니예 웨스트와 루페 피아스코를 비롯한 타이거JK-윤미래, DJ DOC, 슈프림팀 등 국내외 대표 가수 15팀이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