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임성균 기자 tjdrbs23@ |
남성그룹 2PM의 전 멤버 재범이 팬들의 뜨거운 사랑이 아니었다면 다시 돌아오고 싶은 마음도 없었을 것이라며 고마움의 뜻을 표했다.
재범은 7일 오후 4시30분께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써머 위크앤티 2010' 무대 서기 전 취재진과 만나 이 같이 밝혔다.
재범은 "팬들의 사랑, 너무 감사하다"며 "솔직히 팬들이 아니었으면 다시 돌아오고 싶은 마음도 없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재범은 "팬들에게 제가 너무 큰 사랑을 받아서 어떻게든 (이 사랑을)갚으려고 계속 활동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특히 재범은 "무엇보다 팬들이 다시 무대에 서는 거 보고 싶다고 해 인터넷에 영상도 올리고, 이렇게 다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물론 그는 자신 때문에 팬들이 전 소속사를 보이콧 하는 것에 대해서는 "나 때문에 팬들끼리 싸우는 모습 보면 속상하다. 그러시지 말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재범은 이날 오후 8시께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낙산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써머 위크앤티 2010' 무대에 올라 솔로가수로는 처음 팬들과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