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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SBS> |
3인조 그룹 DJ DOC가 SBS '김정은의 초콜릿'(이하 '초콜릿')에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이하늘 김창렬 정재영의 DJ DOC는 8일 자정이 넘어 방송된 '초콜릿'에 출연했다. DJ DOC는 이날 '초콜릿' 시작과 함께 등장, 기존 히트곡인 '런 투 유'와 '여름 이야기'를 연속으로 선사하며 현장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이후 DJ DOC는 최근 발표한 정규 7집의 더블 타이틀곡인 '나 이런 사람이야'와 '투게더'도 특유의 유쾌하면서도 열정적인 무대 매너와 함께 선보여, 관객들을 더욱 열광케 했다.
DJ DOC 멤버들은 MC인 김정은과의 대화에서도 유쾌함을 잃지 않았다.
DJ DOC는 이날 자신들을 "우린 뽕댄스 본좌!"라고 재미나게 소개했다. 이어 "좋아하는 걸그룹 멤버가 있는가?"란 질문에 정재용은 "소녀시대의 유리와 f(x)의 설리"라며 "물론 그룹마다 좋아하는 멤버가 한 명씩 다 있다"라며 미소 지었다. 또한 김창렬은 "소녀시대의 태연"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하늘은 "저는 여자친구가 있다"라며 걸그룹 중 특별히 좋아하는 멤버가 없다고 말해, 주위를 웃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이하늘이 최근 출연자 캐스팅 문제를 놓고 SBS '인기가요' 측과 이견을 보인 직후, DJ DOC의 첫 SBS 출연이라 더욱 관심을 모았다. 물론 이날 방송은 이하늘의 문제 제기 이전인 지난 7월 말 녹화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