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핀현준이 최근 개봉한 영화 '스텝업 3D'에 출연할 뻔 했던 사연이 뒤늦게 밝혀졌다.
10일 소속사 스타제국에 따르면 팝핀현준은 직접 출연진을 3D 기법으로 화려한 댄스를 담아낸 '스텝업 3D'의 존 추 감독으로부터 직접 러브콜을 받았다.
존 추 감독은 댄서 출신으로 영화를 통해 완벽한 댄스를 선보이기 위해 직접 출연진들을 섭외하러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그 중 아시아를 대표하는 나라로 비보이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한국에 시선을 돌렸고, 우연히 팝핀현준의 절도 있고 카리스마 넘치는 댄스 영상을 접했기 때문이다.
존 추 감독의 요청에 팝핀현준은 직접 미국을 방문해 감독과 만남을 가졌지만, 영화 출연은 안타깝게도 불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팝핀현준은 서울 예술 전문 학교의 교수로 재임 중이며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